방콕살이

방콕 벤자키티 공원 산책 무료 오리배 타기

콕콕맘 2025. 2. 4. 13:25

방콕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, 벤자키티 공원(Benjakitti Park)은 최고의 선택이에요.
이곳은 고층 빌딩 사이에 자리한 넓은 호수와 푸른 숲이 어우러져,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죠.  특히, 호수에서 오리배를 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방문했어요.
큰 호수에 조깅하는 사람도 많고 돗자리 깔고 있는 사람도 많았어요.

아속역에 내려서 걸어서 10분 안쪽이에요 ⬇️

https://maps.app.goo.gl/UuNSRcmRAExb9VxR7

Benchakitti Park · Khlong Toei, 방콕 도시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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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이 뻥 뚫리는 벤자키티 호수뷰

호수길 산책만으로도 너무 좋지만
걷기 싫어하는 아이에겐 미끼로 오리배 딜!!🦆



수상장비 대여소 위치입니다. ⬇️

https://maps.app.goo.gl/gYwDYdjYuiWQcRmi9

ศูนย์กิจกรรมทางน้ำ ลุมพินี-เบญจกิติ by กทม. · Khlong T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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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에 보이시는 지붕으로 가서 번호표를 받고
저는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

카약과 오리배를 탈 수 있는데 카약은 바로 탈 수 있었고 오리배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어요

구명조끼도 번호표 옆에서 주니 꼭 입으세요

🚣‍♀️이용시간은 20분 🚣‍♂️

이 모든 게  무료라니 👍
한국에선 만원은 줘얄꺼같은데 한강오리배 얼마인가요??

검색👩‍💻

한강오리배 가격이 30분에 3만원 😔

방콕 오시면 무료 오리배 꼭 타세요 💗


오리배 타기 좋은 시간대

☀️ 오전 (9시~11시)

햇볕이 강하지 않고 비교적 시원한 시간대
사람이 적어 조용히 즐기기에 좋아요

🌅 오후 (4시~6시)

석양이 질 무렵, 호수 위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요.  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이 시간을 추천합니다.

저는 5시쯤에 탔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딱 좋았아요



오리배 페달소리가 시끄러움 주의


저는 물 무서워하는 쫄보라 첨엔 무서웠지만 5분쯤 지나니 너무 좋더라고요
신나게 페달도 밟고 사진도 찍고
20분이 순삭인데 딱!! 적당합니다.

20분 넘어서도 안 오면 아저씨가 호루라기 불어요
시간 지켜서 돌아갑시다 🫡




벚꽃 비슷한 이쁜 꽃도 보고


선셋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어요
저희는 페달 밟고 너무 배고파서 못 보고 왔지만요



이쁜 풍경도 눈에 많이 담고 왔네요
이렇게 이쁜 공원에 무료 오리배까지
이러니 방콕을 사랑할 수밖에요
근처에 오시면 꼭 타보세요

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것 같으니 너무 늦지 않게 가세요.

근처에 자전거 대여소도 있다고 하니 다음엔 자전거 타러 와야겠어요 🚵‍♀️